생활 속 수학4 (실생활 속 수학) 수학으로 만나는 스포츠 수학으로 만나는 스포츠 통계는 학생이라면 대부분 거쳐 가야 할 수학 단원입니다. 통계와 확률은 수학을 도대체 어디에 쓰는 건지 걱정하는 학생들의 생각을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통계가 가장 잘 활용되는 사례는 어디일까요? 지난 포스팅에서 일기예보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통계가 많이 나왔지만 통계가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사례 중 하나는 바로 스포츠입니다. 우리가 수학 시간에 배우는 통계가 스포츠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지금부터 포스팅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 코리안 특급 류현진의 기록 류현진 선수가 잘 던지고 있다는 걸 우리는 어떤 정보로 알 수 있을까요? 현재까지의 기록, 즉 통계를 확인하는 것이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경기를 시청하는 게 가장 확실하겠지만 말입니다. 류현.. 2022. 9. 8. (영화 속 수학) 큐브 속의 수학 ◆ 풀어야 산다!! 1999년에 개봉된 빈센조 나탈리 감독의 영화 큐브. 영화 '큐브'는 빈센조 나탈리 감독의 작품입니다. 정육면체 모양의 큐브에 갇힌 이유도 모른 채 갇힌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규칙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방을 탈출하려 하지만 갑자기 불바다가 되기도 하고 꼬챙이가 튀어나오기도 하는 함정에 의해 하나둘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5명의 생존자는 밀실을 빠져나가기 위해 함정을 피할 수 있는 규칙을 찾아내야만 합니다. 바로 수학 공식을 활용해서 말이죠. ◆ 큐브의 시작 1만7576개의 큐브로 이뤄진 거대한 미로의 한 부분인 어느 한 정육각형 방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 방에 모인 사람은 뛰어난 리더십에 강인한 신체 능력을 갖춘 쿠엔틴, 다정한듯 .. 2022. 9. 7. (동화 속 수학) 걸리버 여행기 속의 수학 ◆ 소인국 사람보다 12배 크면 몇 인분을 먹어야 할까? ‘걸리버 여행기’는 1726년 아일랜드의 작가인 조나단 스위프트가 발표한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출판되었을 때부터 엄청난 인기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켰으며, 신랄한 묘사로 인해 내용이 삭제되거나 금서로 지정되기까지 했습니다. 이 소설은 원래는 인간 매도의 풍자소설인데요. 이 소설의 전반부인 1부와 2부에서는 끊임없이 숫자가 등장하면서 소인국과 대인국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숫자들을 단순히 읽어 내려가기보다는 수학적 의미를 부여하면서 또 다른 재미를 부여해 볼까요? 자 그럼, 스위프트가 어린아이들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익숙한 소인국과 대인국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합시다. ◆ 걸리버 여행기 속의 수학적 상황 걸리버는 .. 2022. 9. 7. (동화 속 수학)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수학 2편 지난 포스팅에서는 거울 속의 앨리스 안에 들어있는 수학적 원리에 대해서 몇 가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안에 들어있는 수학적 원리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앨리스’의 작가 루이스 캐럴은 정통 수학에 대한 기여보다 ‘유희 수학’에 빠져 수학 퍼즐 등을 즐겼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 유희 수학을 찾아볼까요? ◆ 루이스 캐럴이 좋아한 숫자는 42 루이스 캐럴에게는 42가 매력의 숫자였나 봅니다. 왜 그런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의 작품 속에서는 42이란 숫자가 여기저기에 교묘하게 숨어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실린 그 유명한 존 테니엘의 삽화가 모두 42장인 것도 우연의 일치가 아닙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제8장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초입부에서 장미.. 2022.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