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경제 정보

첫만남 바우처 사용처 지급대상 혜택 총정리

by 프리나01 2023. 1. 16.
반응형

우리나라의 저출산이 지속되면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에서는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련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내놓으며 출산을 장려하고 있는데요. 2023년 개편된 부모급여나 2022년부터 도입한 첫만남 바우처 제도가 바로 출산지원정책입니다.

오늘은 첫만남 바우처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첫만남 바우처 사용처와 지원혜택,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만남이용권

첫만남이용권이란?

첫만남이용권이란

첫만남 바우처란 정부에서 첫만남이용권이라는 이름으로 2020년 12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핵심 사업인 영아기 집중투자를 위해 2022년부터 모든 출생아동에게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하는 것입니다. 2022년 출생 아동부터 지급되고,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출산 시 1회 200만 원을 바우처 형태로 일시금으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원받습니다. 다만 아동양육시설 등 시설보호아동의 경우에는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에 현금으로 첫만남이용권이 지급됩니다. 바우처(카드적립금)는 출생 초기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정책이기 때문에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므로 1년이 지나기 전에 모두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연히 유흥·사행업종, 레저업종 등 지급목적에서 벗어난 유형으로 분류된 업종은 사용할 수 없고 이를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니 현명한 소비를 하실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첫만남이용권 지급대상

첫만남이용권 지급대상

2022년 1월 1일 출생신고 후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22년 이후 출생 아동이면 모두 지급 대상입니다. 지자체 및 정부의 다른 출산정책과 중복 수급 가능하며, 소득수준 및 다태아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양아에 대해 입양확정일이 22년 1월 1일 이후인 입양아동,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복수국적자, 난민법에 따른 난민 인정자라면 지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참고로 부모가 외국 국적이라 하더라도 아동의 국적이 대한민국이면 신청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대상자에 해당된다면 아동 출생일(주민등록일)로부터 1년동안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첫만남이용권 지원내용, 혜택

첫만남이용권 지원내용

출산시 1회 1인당 200만원 포인트로 지급되는데요. 지급방식은 국민행복카드로 포인트로 지급되고 사용기간은 출산 후 1년으로 지급된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됩니다.
예를 들어, 2022년 5월 24일 출생아의 경우 2023년 5월 23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2023년 5월 24일 0시부터 부터 자동으로 바우처가 소멸됩니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으면 지원받은 바우처로 결제 가능한 유통점에서 구매 가능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어요.

국민행복카드 사용방법

첫만남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형태로 지급되기 때문에 국민행복카드를 먼저 발급받아야 이용이 가능한데요. 발급형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바우처전용카드 형태가 있습니다. 카드사마다 제공하는 서비스 혜택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카드사 혜택을 잘 확인해보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첫만남이용권 사용처

첫만남이용권 사용법

유흥·사행업종, 레저업종 등 지급목적에서 벗어난 유형으로 분류된 업종이 아니라면 전 업종에서 사용가능한데요.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는 옷이나 음식, 가구 등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온누리 상품권 등으로 구매할 수 없는 대형마트나 온라인 결제도 가능한데요. 대형마트는 아이에게 필요한 기저귀, 분유 등의 용품을 대형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첫만남이용권으로 대형마트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결제 또한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므로 쿠팡, 위메프, 네이버페이 등 모두 결제가 가능합니다. 국민행복카드 선택 후 결제하면 포인트에서 자동 차감되는 형식입니다. 그리고 주유소,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 등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이미용실 제외), 레저업종, 성인용품 등 기타업종, 면세점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목적으로 만들어 진 것이기 때문에 제외된 것이니 참고해주세요.

첫만남이용권 신청방법

첫만남이용권 신청방법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신청은 방문 신청과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데요.
방문신청은 보호자 또는 그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가능하고 온라인 신청 복지로 (www.bokjiro.go.kr) 또는 또는 정부24(www.gov.kr)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하며, 그 외의 경우에는 방문 신청이 필요합니다.
**신청서류 : 신분증/신청서/
기타추가서류/온라인신청시 인증서

오늘은 첫만남이용권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지원금 하나만으로 출산을 결정짓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정책들이 저출산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첫만남이용권이 힘들었던 출산과 육아에 적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