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되면 진급 인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미 직장 생활을 하고 계신 분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처음 입사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는 회사 직급부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데요.
오늘부터 입사하는 사회초년생에게 도움이 되는 회사 직급 순서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회사 직급 순서
회사에서 임직원이라는 표현 많이 들어보셨죠. 임직원이라는 말은 임원과 직원을 합친 말입니다. 순서에 따라 직원의 직급을 먼저 소개한 후 임원 직급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직원 직급 순서
일반적인 회사 직급 순서는 사원(2년) - 주임(2년) - 대리(4년) - 과장(4년) - 차장(4년) - 부장 순서이며 직급이 승진할수록 실무보다는 관리 위주의 업무를 주로 합니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사원과 주임을 합쳐서 사원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사원(4년) - 대리(4년) - 과장 (4년)- 차장(4년) - 부장 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연구원의 경우도 연구원 - 주임연구원 - 선임연구원 - 책임연구원 - 수석연구원 순서대로 대부분 진급하게 되며 표현은 다르지만, 내부 직급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증권사나 은행들 같은 경우는 주임과 대리 사이에 계장이라는 직급을 만들어서 부르기도 하고 회사마다 약간씩은 다를 수 있으니 대략적인 큰 틀로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임원 직급 순서
회사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대기업 임원 순서는 상무 - 전무 - 부사장 - 사장 - 부회장 - 회장 순입니다.
직원 직급과 다르게 임원은 승진 기간이 없습니다. 이유는 매년 계약을 새로 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빠르게 승진되기도 하고 1년 만에 계약종료를 하기도 하죠.
최근 삼성이나 하이닉스 등 대기업에서 직급이 통일되고 수평적인 문화를 받아들이려는 경우가 많은데요. 겉으로 보이기엔 통일된 수평적인 직급으로 보일지 몰라도 내부 인사체계에서는 이전과 같은 직급 체계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직급과 직책의 차이
지금까지 이야기한 내용은 직급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직급은 조직의 구성원들을 적절한 등급으로 나누어 계층별로 묶고 위계적 체계로 배열한 것을 말합니다. 반면에 직책이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권한과 책임을 갖는 자리입니다. 예를 들어 CEO, 본부장, 팀장이나 실장, 파트장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결국 누구나 직급은 가지고 있지만, 직책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회사 직급 순서와 직책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수평적 문화를 위해 직급 통일을 하는 회사가 늘어나는 추세이기에 직급의 중요성과 권한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연공서열과 장유유서를 지닌 수직적 서열 관계를 없애기 위해 직급을 최대한 줄이고 있고, 능력으로 인정받고 승진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부 직급 및 승진이 없는 것이 아닌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미리 숙지해두시면 회사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23.01.08 - [생활 경제 정보] - 경찰 계급, 경찰 계급 표 한 번에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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