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재밌는 Test들이 많아요. MBTI가 아주 핫해진 이후로 MBTI와 연관 짓는 심리테스트나 성향 테스트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자신의 성향에 관한 질문을 통해 연애 스타일과 MBTI를 연결하는 스마일 연애 테스트를 진행해보려고 해요.
스마일 연애 테스트는 스마일 캐릭터로 본인의 연애 성향을 확인해 보는 테스트인데요. 두 가지 선택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12가지 간단한 질문을 통해 1~2분 안에 결과가 나오므로 심심할 때 재미 삼아서 테스트해보기 좋아요. 친구들이랑 이야깃거리도 생기니까 함께 해보도록 해요!!! 뭐 동의하거나 설치할 필요도 없으니 부담 없이 진행해봐요!!
스마일 연애 테스트
첫 번째 문항은 '별일 없는 주말에 나는?'입니다.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서 잔다. VS 친구들 지인들에게 당장 연락해서 약속을 잡는다.
저는 침대에 누워서 자는 것보다는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하는 편이 더 좋더라고요. MBTI 중에 I와 E를 테스트하는 문항인 것 같은 느낌이죠?
두번째는 '갑자기 예정에 없던 약속이 생기면 나는?'입니다.
재밌겠다! 별 일 없으면 약속에 간다. VS 내 계획에 없던 건데. 핑계를 댄다.
저는 이제 돌봐야 할 가족이 생기다 보니 계획에 어긋나는 일을 하기 힘든데요. 원래는 약속이라면 바로 나가는 성향이죠. 문항이 두 개 중에 선택해야 하다보니 대답이 극단적이죠. 재미로 진행합시다.
세 번째는 ‘친구의 소개로 어느 모임에 나왔을 때 나는?’입니다.
사람들이 먼저 말을 걸어올 때까지 기다려본다. VS 먼저 주도적으로 말을 걸고, 분위기를 업 시키려고 노력한다.
저는 평소에 내성적인 편이라고 생각했었고 실제로 어릴 때는 굉장히 내성적인 성향이었는데 지금은 어색한 상황을 싫어하는 편이라 분위기를 띄우려고 많이 노력하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이신가요?
네 번째는 ‘여행을 가려고 비행기에 탔을 때 내가 하는 생각은?’입니다.
아 빨리 도착했으면 좋겠다. VS 재밌겠다! 근데 비행기는 무슨 원리로 뜨는 거지?
저는 비행기를 탈 때 처음엔 너무 신기했는데 이제는 여러 번 타다 보니 얼른 도착해서 놀고 싶은 마음이 훨씬 큽니다. 이 질문은 무슨 성향을 파악하려는 걸까요?
다섯 번째는 '밥 먹을 때 내가 하는 고민은?'입니다.
점심 먹으면서 저녁 뭐 먹을지 고민 VS 들어간 식당 최애 음식 두 메뉴 중 뭐 먹을지 고민
저는 미래보다는 눈앞에 닥친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지금 눈 앞에 보이는 음식들의 고민이 훨씬 큽니다. 사실 음식 앞에서 이런 고민하는 것 자체가 행복하죠!!
여섯 번째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봤을 때 나는?'입니다.
와~ 찢었다 이거 음원 나오면 맨날 들을 거야 VS 와.. 저 가사는 저 사람이 겪은 이야기인가? 연습은 얼마나 했을까?
저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 볼 때마다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항상 경이로워요. 저도 노래를 잘하고 싶은데 실력이 없어서.. 하하하..
일곱 번째 질문 ‘친구가 우울해서 쇼핑했다고 했을 때 나는?’입니다
무슨 일 있었어? 갑자기 쇼핑을 했다고? VS 뭐 샀어? 아무거나 막 지른 건 아니지?
이 질문에서 포인트는 ‘우울해서’인 것 같아요. 저는 우울한 친구에게는 일단 공감해주어야 할 것 같아서 무슨 일 있었는지를 물어볼 것 같아요.
여덟 번째는 ‘친구가 갑자기 시험에 합격했다고 했다. 나의 반응은?’입니다.
와 축하해! 고생했겠다 수고했어! VS 오 무슨 시험이었어? 축하해!
마음은 축하해가 당연히 먼저인데요. 이 질문 개인적으로 조금 어려웠어요. 두 경우가 함께 진행될 것 같은데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일단 무슨 시험인지 궁금함은 있을 것 같아서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아홉 번째 질문은 ‘여자친구가 갑자기 아끼는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나는?’입니다.
그거 너가 아끼던 거였는데ㅠ 어떡해ㅠ VS 어쩌다가 잃어버렸어ㅠ 마지막으로 어디서 봤어?
이거는 진짜 마음이 아픈 인데요. 이때 여자친구가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진짜 답변을 잘해야 하죠. 실제로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모든 말은 다 해야합니다. 일단 마음부터 달래주는 답변과 최대한 찾아주려고 노력하는 이성적인 답변이네요.
열 번째 질문입니다. ‘연인과 맛집을 가려고 할 때 나는?
약속이 다가왔을 때 급하게 찾아서 예약한다. VS 미리 예약하고 뭐 먹을지 메뉴까지 생각해놓고 간다.
아마 연애 초창기라면 미리 예약하고 뭐 먹을지 메뉴까지 생각해놓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 같고 장기 연애 중이라면 급하게 찾아서 예약하기도 할 것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는 맛집탐방을 즐기는 편이기 때문에 미리 알아볼 것 같아요.
열한 번째 질문은 '데이트 룩을 고를 때 나는?'입니다.
약속이 다가왔을 때 급하게 찾아서 예약한다. VS 미리 예약하고 뭐 먹을지 메뉴까지 생각해놓고 간다.
이것도 연애 초반과 후반이 다를 것 같긴 한데 저는 옷을 좋아하긴 하지만 엄청 신경 쓰는 편은 아닌지라 당일에 즉흥적으로 준비할 것 같아요.
드디어 스마일 연애 테스트 마지막 질문입니다. '연인과 여행을 가기로 했을 때 나는?'입니다.
비행기 표만 끊어도 70%는 끝났다고 생각한다. VS 일별로 계획을 세세하게 미리 정해 놓는다.
저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생각하는 편이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조사는 굉장히 많이 하는 편 이예요. 물론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요.
12가지 질문에 모두 답하면 스마일의 색깔과 성향, mbti가 아래쪽으로 쭈욱 나옵니다. 저는 핑크 스마일이 나왔네요. 눈치력 끝판왕 연애장인이라는데.. 막상 연애는 많이 해본 적 없는.. 흠... 신중한 연애를 하는 편이고 지인에서 연인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맞는 것 같네요. 뭐,, 항상 테스트는 재미로 하는거죠!!
앞서 말했듯이 총 16가지의 색깔의 스마일과과 MBTI가 나옵니다. 색에 따른 엠비티아이는 아래와 같은데요.
민트 - ESTJ 밀당 따위 하지 않는 프로직관러 핑크 - ESFJ 눈치력 끝판왕 연애 장인 퍼플 - ESFP 변덕스러운 연애주의자 옐로우 - ESTP 쿨내 진동 연애 고수 오렌지 - ENFJ 맹목적인 이해와 사랑 블루 - ENTJ 연인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주는 해결사 올리브 - ENFP 빠르고 깊게 사랑에 빠지는 타입 레드 - ENTP 불같이 뜨거운 연애 버건디 - ISTJ 공감없이 웃기만 하는 연애봇 네이비 - ISFJ 배려 넘치는 해바라기 그레이 - ISFP 귀찮아도 연애 못 잃는 베이지 - ISTP 마이웨이 연애를 즐기는 카키 - INTJ 연애는 글로 배운 연애 분석가 브라운 - INFJ 답답하지만 진실된 사랑 스카이 - INFP 드라마 같은 사랑을 꿈꾸는 그린 - INTP 근자감에 휩싸인 츤데레 |
다음 링크를 클릭하면 테스트로 이동합니다.
https://ktestone.com/kapable.github.io/smileColorTest/
이상으로 최근 가장 핫하다는 스마일 연애 테스트 결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MBTI 성격 테스트를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12가지 질문뿐이지만 하나하나 답변하면서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도 있었고, 의외로 정확한 결과가 나오는 것 같기도 하네요. 테스트를 통해 친구들과 연인들과 하하호호 웃으면서 재미있는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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