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전화를 걸었는데 상대방 전화기에서 “연결이 되지 않아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삐 소리가 나는 경우 종종 겪어본 적 있죠? 신호음이나 컬러링이 나와야 하는데 이런 문구를 듣게 되면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아니면 ‘나를 차단한 걸까?’라는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게 되죠.
“연결이 되지 않아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가 나오는 3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상대방이 나를 차단한 경우
2. 전원을 꺼 놓았거나 거부한 경우
3. 방해금지모드
상대방이 나를 차당한 경우
상대방이 나를 차단한 경우라면 전화했을 때 바로 연결이 되지 않아 소리샘으로 연결된다는 문구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컬러링이 나오기도 전에 바로 이러한 문구가 나오는 경우는 거의 100% 차단당했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한 경우는 상대방이 차단한 경우일 수 있으니 문자나 카톡을 보내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실험을 해 보니 기기마다 다르게 적용되기도 하고 통신사마다 다르게 적용되기도 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연결 즉시 연결이 되지 않아 소리샘으로 연결된다는 문구가 나오더라도 100% 차단당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그리고 차단당한 경우에도 신호가 다 가고 나서 끊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원을 꺼 놓았거나 거부한 경우
이 경우는 두 가지 경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배터리가 없어서 저절로 전원이 꺼진 경우이고 두 번째는 사용자가 일부러 전원을 꺼놓은 경우입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배터리가 부족해 일정 수준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종료되는데요. 이러한 경우는 상대방이 전화를 계속해서 받지 않는 경우와 똑같습니다. 즉, 신호가 끝까지 다 울린 다음에 “연결이 되지 않아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라는 문구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는 보통
상대방이 무음으로 해두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전원을 일부러 꺼 두었을 경우는 통신사나 기기마다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보통 “연결이 되지 않아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라는 안내음이 나오기도 하고 갑자기 ‘뚝’하고 끊기기도 합니다.
또한, 전화가 온 사실을 확인하고 받을 수 없는 상황일 때 상대방이 수신 거부했을 때도 해당 안내음이 나오는데요. 위의 두 경우는 모두 충분히 신호가 간 다음에 안내음이 나오지만 거부한 경우는 조금 짧게 신호가 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방해금지모드
최근 들어 공부나 회의, 업무 등으로 인해 스마트폰 내에서 방해금지 모드를 설정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등록한 사람의 전화는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해당 안내음이 나오게 됩니다. 보통 이 기능은 일정한 시간대를 정해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시간에 전화하면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해금지 모드로 사용한 경우는 전화가 온 사실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용자가 전화 온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확인 후 연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며칠 동안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은 “연결이 되지 않아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의 경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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